포스팅을 미루다보니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이케아를 다녀왔다.
사실 이케아 방문의 주목적이 쇼핑은 아니었다. 단지 처음 가보는 거라 구경삼아 둘러보겠다고 생각했으나 견물생심이라고 보다보니 사고 싶어졌다.
오늘은 이케아에서 산 아이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쭉 나열해보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소소하게 이 정도만 샀다. 원목으로 된 장난감들이 굉장히 예뻐 보여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건 MULA라고 하는 건데, 자석으로 된 지게차 장난감이다. 두 량으로 자동차가 나눠져 있고, 가운데 끈으로 연결했다 뗐다 할 수 있다. 앞 차 크레인 부분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 뒷 차에 있는 색깔 도형들을 붙여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있다.
비닐 포장을 뜯은 뒤 위에서 본 모습이다.
이렇게 자석이 붙은 다리로 뒤에 있는 색깔 도형들을 하나씩 붙여서 끌어올릴 수 있다. 단순한 장난감인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단순해보이면서도 직관적이다. 이게 스웨덴 감성인가.
소재는 너도밤나무 원목이 주성분인 것 같다.
이것도 MULA라고 되어 있다. 뜻은 잘 모르겠다.
이건 이렇게 집 모양으로 생긴 장난감인데, 지붕에 도형 모양의 구멍이 있고, 그 구멍으로 도형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원재료는 마찬가지로 너도밤나무 원목과 플라스틱 등이다.
이렇게 네 개의 도형이 두 개씩 들어있다. 지붕에 있는 구멍으로 도형을 집어넣었다 뺐다가 할 수 있다. 색감이 참 예쁘다.
턱받이도 귀여워서 샀다. 방수천 소재로 되어 있고, 가격이 저렴해 더러워질 경우 버리고 새 제품으로 갈아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턱받이는 두 장 샀다.
채소와 과일 무늬가 들어가있다. 크기가 넉넉해서 커버되는 범위가 넓다.
이렇게 두 개가 한 세트로 붙어있다. 제봉선을 제거하면 두 개로 나뉜다.
몸에 닿는 면은 100% 면으로 되어 있고, 앞면은 방수를 위해 합성 고무 소재로 되어있다.
세탁 방법은 세탁기 및 손빨래 모두 가능하게 되어 있다.
행주 세트도 샀다. 역시 매우 저렴해서 10개들이로 샀다.
적당한 두께라서 얇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재는 면 100%이고, 세탁기 및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다.
주방 수건으로 넉넉하게 막 사용하기 좋다.
RISATORP라고 되어 있는 예쁜 바구니도 하나 샀다.
바구니는 스틸 소재라고 하고, 손잡이는 자작나무 무늬목이라고 한다.
세척은 부드러운 천으로 비눗물이나 중성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고 한다.
적당히 튼튼하고 손잡이는 상당히 튼튼해보인다.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다.
이상 이케아에서 사온 물품들 끝.
생각보단 합리적으로 잘 구매한 거 같다. 과소비는 없었다고 합리화하며,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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